임지연 마당 있는 영광의 집 연기력 좋은 인기배우

요즘 ‘믿고 보는 여배우 3인’으로 배우 박은빈(30), 신혜선(33), 임지연(33)을 꼽는다. 최근 ‘영광’, ‘마당이 있는 집’ 등에서 임지연의 연기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 어렴풋이 영화 ‘인간중독’의 이미지도 각인되어 있다는데… 연기력으로 보면 요즘 가장 눈에 띄는 배우가 임지연인 것 같다.

임지연, 한예종 2009학번

임지연은 박정민, 변요한과 함께 한예종 연기과 ‘2009년 레전드’를 졸업했다.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19+멜로로 데뷔한 이후 영화 ‘배신’, ‘럭키’, ‘타짜: 원 아이드 잭’, ‘아웃 오브 바디’, 드라마 ‘하이’ 등에 출연했다. 소사이어티’, ‘대박’, ‘불어라 브리즈’. ‘웰컴2라이프’, ‘장미맨션’, ‘페이퍼하우스: 경제공동구역’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그의 연기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학교폭력 가해자이자 기상캐스터인 박연진 역으로 첫 악역을 맡았는데… 박연진의 연기는 연기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완벽하다.

더 글로리 박연진 임지연

무엇보다 악역을 꼭 해보고 싶었다.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랐지만 한 번도 기회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40, 50대가 되었을 때 경험 많은 배우가 된다면 제대로 된 악역을 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큰 기회를 얻게 되었고,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좋아하는 악역을 만났고, ‘박연진은 분명 내 꺼야’라고 생각했다. 이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를 미워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많은 분들이 연진 딕션을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연진이가 딕션을 연습했다”고 말했다. “직업이 기상 캐스터이기 때문에 당연히 딕셔너리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기상 캐스터를 위해 많은 장면을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준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몇 달 동안 중얼거리며 다녔던 것 같아요. 나는 대본을 많이 읽었다. 원래 딕션이 좋은 배우가 아니었어요. “이런 칭찬이 부끄럽습니다.” 넷플릭스 마당 있는 집 추상은은 임지연의 ‘박연진 열풍’ 이후 ‘마당 있는 집’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추상은과 정반대의 역할을 맡았다. 이번엔 먹방 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텅 빈 눈빛으로 먹방 명장면을 완성해 일명 ‘남편의 죽음의 밥’ 밈이 인기를 끌 정도였다. 마당이 있는 집은 비영어권 TV 부문 TOP 10에서 8위를 기록했지만, 스릴러라고 하기엔 내용이 다소 엉성해서 개인적으로 임지연의 연기 외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없었다. 배우 임지연이 거의 안고 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은이가 주로 머무르는 거실의 벽지와 커튼은 패턴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곰팡이 같은 무늬가 가득하고 숨 쉴 틈도 없는 답답한 상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신혼초에는 싱그러웠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윤범의 상자에 밀려 햇빛도 받지 못하고 베란다에 말린 화분을 방치해 두고 있다고도 했다. “윤범의 상자 그늘에 앉아 있는 상은이의 시선 속에 말린 화분이 보여서 상은 그 자체가 생명 없는 꽃처럼 불쌍해 보이길 바랐어요.” 가정폭력으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죽은 남편에 대해 양면적인 감정을 느낀다. 공허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삶의 인물이 때론 무식하고 공격적이지만 담담하게 그려지는, 말 그대로 마당이 있는 집의 ‘상은’ 그 자체다. #소름끼치기까지했던 박연진의 악역이 약해지는 건, 미친 연기의 끝이라 그런가. 잡초 같은 면모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녀는 “역할을 선택하기 전 원작 소설을 보고 ‘이 여자는 꼭 해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순수한 임지연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메이크업은 물론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녀. “사람이 바닥에 떨어지면 정말 아이러니한 얼굴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녀는 실제로 불친절해진다. 불쌍해 보이기보다는 독이 가득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마당이있는집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이번 임지연 인터뷰에 고개가 끄덕여지실 거에요.” 결과를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내 길을 따라가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늘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모든 작품에 항상 절박함이 있었습니다. 연진은 물론, 현재 촬영 중인 작품도 무사히 끝나지 않을까 두렵고 불안해하며, 잘하고 싶은 마음, 꼭 이루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진다. 그런 어려움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면 성취감을 갖고 계속해서 연기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타고난 배우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내 주변에는 재능 있고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가진 게 별로 없어서 ‘열심히 노력해야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뜻밖에도 어린 나이에 상업영화에 캐스팅됐고, 이른 나이에 데뷔한 것에 감사했다. 파격적인 장면이 너무 많아서 더 주목받고 화제가 됐다. 당시에는 신입이라 현장 경험도 없고 연기도 잘 못했어요. 그렇게 데뷔하면서 힘든 부분이 많았어요. 하지만 계속 노력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어요.” 인터뷰 내용을 보니 이것이 연기력의 성장을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 이제 SBS 새 예능 ‘무장해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퇴근길에 하루의 일을 마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게 됐다. 그녀가 입담 로드 버라이어티 토크쇼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영광 #마당이있는집 #임지연연기 #임지연화보 #임지연트렌드 #임지연스쿨 #임지연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