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센터에 가서 뇌 MRI 등 세 가지를 받았습니다. 특별한 질병이 있어서가 아니라 테스트 차원에서 저렴한 곳을 찾아 고객감사 이벤트로 대한의료협회에 정밀 뇌스캔(MRI+MRA+뇌위축)을 받으러 갔습니다. 40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고 해서 여기서 예약하고 테스트를 받았어요. 다행히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5~10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머리에 압박감이 너무 심해요. 뭔가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다행히 괜찮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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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로 가려면 지하철 제기동역 6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세요. 건강검진센터가 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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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들어가니 정리권을 뽑는 곳이 있었는데, 뽑지 말라고 하더군요. 안내데스크에 줄을 서서 안내를 받았습니다. 가이드는 각 사람에게 왜 그곳에 왔는지 묻고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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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를 받고 테스트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결제 후 의사로부터 사전 검사를 받았습니다. 마치 제가 시험을 치르기에 좋은 상태인지 확인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위층으로 올라가서 옷을 갈아입고 시험을 보기 위해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이때부터 휴대폰을 두고 와서 사진이 없네요. MRI 검사 시 보청기, 틀니, 피어싱 등 금속성 물체는 검사에 방해가 되므로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모두 쓰레기통에 들어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검사가 시작되었을 때 갑자기 금니가 있다는 것이 기억났습니다. 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받아들였는데 다행히 테스트는 잘 끝났습니다. ^^MRI를 처음 해보는건데 MRI 기계에 들어가면 왜 공포증이 생기는지 알겠습니다. 그냥 눈 감고 누워있는 것으로 끝나는 거 아냐? 하지만 가만히 누워서 기계 돌아가는 소리, 기계 돌아가는 소리, 뭔가 돌아가는 소리 등을 듣는 게 무서웠어요. 20분 정도 지나니 끝났어요. 있었다. 일주일 뒤 결과가 나왔다는 문자를 받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해 결과를 살펴봤다.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 사람의 마음의 간사한 본성을 시험할 때에는 정상적인 결과만 얻으시기 바랍니다. 결과가 나와서 마음이 정상으로 돌아온 건 좋은데… 흠… .이게 다인가요?? 하고 생각했는데, ㅎㅎ 들어간 비용과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몇줄밖에 안 나와서 뭔가 허전한 느낌? ㅎㅎ 그런데 안 좋다고 글을 많이 쓰기보다는 평범하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